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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여행>바르샤바 공항, 면세점, 음식점 그리고 비즈니스 라운지 소개

해외여행

by 원더박 2019. 6.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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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소개하여 드릴까 합니다.

바르샤바 쇼팽 공항은 폴란드 전체 여객의 약 40%를 수용하고 있으며,

매일 약 300편의 정기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쇼팽 공항은 과거 오케치에 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군사 비행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차 대전 후, LOT가 운항을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여 오늘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가입한 EU국가들 중, 1,770만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고 있는 공합니다.

쇼팽 공항의 출발 층에 도착하시면 제일먼저 눈에 뛰는 것이 두 개의 대형 호텔입니다

르네상스 호텔과 매리어트 호텔입니다.

정보 공유

글로벌 호텔 체인 르네상스 호텔은 라마다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체인이었지만, 경영상의 문제로 1997년 매리어트가 르네상스 호텔 체인을 인수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바르샤바 쇼팽공항에 있는 주요 대형 2개의 호텔 매리어트와 르네상스는 한 가족입니다.

항공사별 출국장은 아래의 사진처럼 구별 되니 확인 하셔서 차량에서 하차 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공항 안으로 들어가셔도 게이트간 이동이 되니 잘못된 입구를 들어가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C입구에서 가까운 항공사는 서유럽의 항공사들입니다(에어프랑스, 알이탈릴아, KLM, 브루셀스 에어라인 등입니다).

D라인은 터키항공과 아에로프로트인 러시아 항공이 메인입니다.

끝으로 D-2와 E 게이트는 폴란드 항공사 LOT의 체크인 데스크입니다.

인천공항 2터미널이 개장하며 인처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만을 위한 체크인 라운지가 생겼스니만,

이미 유럽의 많은 공항에서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를 위한 체크인 데스크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LOT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체크인 데스크입니다.

전체적인 인터리어가 깔끔하고 심플합니다만, 특별한 공간임을 잘 어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심지어는 티켓의 구매도 비즈니스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는 다른 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LOT를 제외한 다른 항공사들의 비행기 티켓 판매 부스입니다.

공항 출발층 체크인 근처에도 PAUL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출출하신 분이나, 커피한 잔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커피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88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베이커리로 2004년 기준 10,000명의 직원가 매출 330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물가도 알려드릴 겸 자판기 판매 음료의 가격을 아래와 같이 공유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판기로 본 폴란드의 물가도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간단히 가격 비교를 해드리고자 환율을 알려드리면 폴란드화폐 1줄러티는 300원입니다.

콜라, 스파라이트를 비롯한 탄산음료는 한화 2,100원

캔 음료는 1,500원

생수 1,500원

체크인과 출국 심사를 마치시고, 비행기 탑승게이트로 이동하시면 면세점과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탑승장에도 역시 여러곳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그러니 혹시나 폴란드 화폐가 남으셨다면 이 곳에서 환전 하셔도 됩니다.

다만 가능하시면 필요한만큼 환전하시고,

폴란드화폐가 많이 남으셨다면 시내 환전소에서 환전 하시는 편이 손실이 적습니다.

탑승장의 식당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은 이곳에서 간단한 식사화 함계 휴식을 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본 조식 메뉴가 6,000원 수준이며, 다른 정식 메뉴도 비슷하거나 +2,000원 정도 입니다.

제가 쇼팽공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들 놀이터입니다.

공항의 크기는 인천 공하이나 다른 공항들에 비해서 큰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준비된 아이들의 놀이터는 그 시설과 공간이 이들 대형 공항에 못지 않은 수준입니다.

대표적인 놀이터가 아래의 두개입니다.

한 곳은 아이들 비행기 놀이터이고, 다른 한 곳은 정글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아이들은 1시간이상 충분히 놀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게이트 이동통로를 따라 바르샤바 공항을 둘러 볼겠습니다.

바르샤바 공항은 러시아를 제외한 동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이며,

일일 이용인원도 많아, 공항에 면세점도 크고 많은 편입니다.

첫번째 면세점입니다.

Food Gate로 다양한 폴란드의 식자재를 비롯하여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 곳에서 끼니를 해결하셔도 됩니다.

.

저희 여성 독자분들을 위한 정보도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현재 어디든 중국 관광객이 여행 산업과 면세점 사업의 큰 손입니다만, 근래 동유럽에서도 이런 경향은 두드러집니다.

그런 이유로 동유럽 곳곳을 다니다 보면 중국어가 많은 국가의 안내판 등에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화장품 및 명품 브랜드 면세점 가격을 공개하여 드리니, 가격 잘 비교하셔서 즐거운 쇼핑 하세요.

랑콤, 디올, 록시땅, CK, 클리닉크,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입니다.

의류 판매 매장도 있습니다.

Fashion Gallery라는 이름의 매장으로, 일종의 브랜드 아울렛 매장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몇몇 명품이 입점 해 있습니다.

가격 수준은 이 분야는 제가 전문이 아니어서 비교해보지 못했습니다.

 

면세점 쇼핑을 마치시면, 허기가 질 시간이 됩니다.

면세점의 끝쪽에 가시면 맥도날드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카운터에서는 주문을 받지 않고,

모든 주문을 자동주문기에서 하셔야 됩니다.

대표 세트 메뉴와 햄버거 가격을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리니 참고하셔요.

보통 가격 수준은 빅맥 기준 한화 7,500원~입니다.

라떼는 약 4천원입니다.

푸드코트에 있는 다른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의 가격도 같이 공유하여 드립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샌드위치 하나에 약 25줄러티, 약7000원부터 시작합니다.

바르샤바 쇼팽공항에서는 스타벅스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역시 코스타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시내의 가격 수준 대비 거의 1.5~2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아래 사진의 코스타 거피는 공항 안에 2층으로 구성된 구조가 인상적입니다.

혹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자판기도 경제적이고 신속한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은 다른 식당들의 반 값수준입니다.

물론 음식의 질과 영양은 부족하겠지만 가격 경쟁력은 뛰어 납니다.

8줄러티 2,40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쇼팽공항의 라운지입니다.

LOT공항은 스타얼라이언스 Star alliance 멤버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멤버이시면 비즈니스클래스가 아니어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르샤바쇼팽공항에는 3개 이상의 라운지가 있습니다.

라운지의 위치는 공항 곳곳의 표지판에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닌 많은 유럽의 공항 라운지 중에서 바르샤바공항은 그 중에서도 시설과 서비스 측면 모두에서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커피머신입니다.

커피를 누르면 LOT항공의 로고와 함께 LOT항공의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이 이루어집니다.

아주 좋은 브랜드 홍보 전략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그 효용성을 높이는 좋은 방안입니다.

바르샤바 공항은 현재 포화상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7년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2027년 폴란드 신공항 건설에 있어 인천공항이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항공협회>

 

 

지난 몇년간 폴란드 친구들과 같이 일하면서 처음에는 무표정한 얼굴에서 오는 차갑과 무뚝뚝하여,

이들과 잘 협력해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였지만, 이는 완전한 기우였습니다.

폴란드 사람들은 한국의 역사와 지정학정 위치에 대해 폴란드와 비슷하다 생각하며, 많은 동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뚝뚝할 것만 같던 폴란드 사람들도 한번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하니, 그지없이 친절하며 순순한 면도 있었습니다.

물론 폴란드의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제가 만난 대부분의 폴란드인들은 친절하고, 한국인에 대해 우호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지정학적 유사함으로 양국의 관계는 우호적이었으며, 많은 한국들이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서 폴란드에

공장과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폴란드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과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하여,

양국 정부뿐만 아닌, 한층 더 민간 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원합니다.

바르샤바 여행과 관련하여 제 블로그의 유용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소개드리니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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