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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계속되는 부산 출장 그리고 호텔입니다.
이번은 업무 일정상 부산동래호텔 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동래는 동래시장, 동래향교, 수안인정시장, 동래역 등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호텔은 많이 없습니다.
물론 모텔은 제법 있긴 하지만, 대부분 완전히 러브모텔에 가까운 형태이며,
비즈니스호텔 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동래호텔추천 을 해드리고 싶어도, 대부분 모텔이어서 추천해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인근은 아니지만 부산온천장과 해운대, 서면에는 많은 호텔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하루를 지낸 호텔은 부산수안역에 위치한 #동래시장 입구에 위치한 캐슬호텔입니다.
서면하운드호텔, 브라운도트, 베니키아호텔해운대, 이비스 호텔 등과 같이,
아, 그리고 온천장 대성관호텔 등
부산 곳곳에도 다양한 비즈니스호텔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 #부산동래 에는 이런 소식은 들려오지 않네요 ㅜㅜ
새벽 업무를 보러 나오는 길에 한 컷 담아봅니다.
위치적인 면에서는 발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부산 4호선 수안역에서 도보 3분 이내, #동래시장 입구, 동래역먹자골목 에서 5~10분 사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목적의 장소에 좋은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단지, 가족단위로 가시기에는 조금 추천드리기 어려운게,
유흥업소와 같이 붙어 있는 관계로, 입구 및 주변 시설이 어린이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 정보입니다~
저는 1박에 세금포함 4.5만원에 묵었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가격적인 면에서는 참 착한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방의 모습입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조금 인상깊습니다.
요즘의 호텔 인테리어에서는 조금 접하기 힘든 하려함과, 테마의 인테리어입니다.
위해서 바라본 방의 모습입니다.
특별한 건 없고, 다만 확실한 건 의도적 복고풍 인테리가 아닌,
목조 가구의 스타일이나, 구비된 실내 집기물을 고려한다면, 설립 년도가 조금 오래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방은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갖춰져있을 대부분의 물품들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꼼꼼히 봐 주세요~
에프킬라까지 준비되어 있는 모습과, 요즘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일의 빗까지 완벽하게,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는 요즘 정말 보기 힘든 DVD 플레이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점만 봐도, 캐슬호텔이 오픈할 당시, 정말 많은 면에서 앞서갔던 부산동래캐슬모텔 이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또한 각종 스마트 폰용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제가 강조하는 호텔의 백미 침대입니다.
호텔의 침대 특히 매트리스는 숨겨진 곳에 있으면서, 고객의 숙면이라고 하는,
본연의 임무를 통해, 호텔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캐슬모텔의 침대를 한 번 보겠습니다!!
전기장판을 포함하여 총 4층의 침대커버가 매트리스를 단단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매트리스의 이물질 침투가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매트리스 역시 에이스침대로 좋은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이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배려를 한 #동래캐슬호텔 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샤워기 역시 예사롭지 않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면서 샤워를 즐겁게 해줍니다^^
또한 요 근래 보지 못했던 화려함의 극을 달리는 빨간 욕조!!
욕조도 2인용으로 넓고, 색감도 화려합니다!
한국 호텔 아닌 모텔의 최고 장점인 세면도구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완벽한 모텔 숙박 세트!!
위에서 상세하게 설명 드린 #동래캐슬모텔 로도 불리는 캐슬호텔에 대한 저의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변 편의 시설 접근성: 상
교통의 편의성: 상
가격: 중상
(인근에 호텔이 드물어 비교는 어렵지만, 절대적인 가격 수준이 결코 높지는 않음)
호텔의 편의시설: 중
호텔의 청결상태: 중
방의 넓이: 중상
가족과 동행: 하
전체평가: 중
캐슬호텔은 가족단위보다는 혼자 또는 연인과 묵기에는 무난한 호텔입니다.
물론 오래된 모텔에 가깝기 때문에, 가격 보다는 다른 요소에 더욱 호텔 선택에 중점을 두신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과 교통의 편의성만을 놓고 고려한다면 결코 나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호텔 선택의 목적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호텔임을 말씀드립니다~
이것으로 캐슬호텔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