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소풍을 가거나 뭐 특별한 일이 있어야만 김밥을 엄마가 말아 주셨는데...
저는 가끔씩 제가 먹고 싶을때나 동물원을 간다던지.. 하면 종종 싸게 됩니다.
아이가 셋이니 김밥도 기본 10줄은 싸야 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남이 싸주는 김밥도 먹어 봐야
그 맛을 아이들에게 전달 할수 있으니
오늘은 다른집 김밥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김가네 김밥 인천루원시티점입니다.
건물이 새로 생겨서 그런지 아주 깨끗 하구 옆상가들은 입점을 준비 하나 봅니다.
365일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기쁨 ,건강 행복을
정성을 다해 전해 드립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
메뉴판도 티비로 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앞에서 주문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뒤에서도 잘 볼수 있어서 시간이 절약 될듯~~ 좋은아이디어 입니다.
저는 포장을 할거라서 주문을 해 놓고 매장을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포장 음식을 기다리며 앉아 있으면서 한컷~~
날씨도 좋고 한가지고 ~~~ 맛있는 소리에 냄새~~
집으로 와서 포장을 풀러 봅니다
뚜껑을 열어 보니 랩으로 이중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학원을 가야 하는 둘째가 중간 중간에 와서 간식을 찾곤 하는데
열번에 아홉번은 떡볶이 입니다.
엄마는 질리지만... 어쩌겠습니까...
소심한 반항 입니다.
라볶이를 주문 했습니다.
달걀도 있구요 만두도 하나 있구요 어묵 깻잎... 그리고 메인 라면...
이것 저것 골고루 잘 들어 있습니다.
맵기 정도를 따지자면 " 중 " 정도 입니다.
그리고 집까지 오는데 10분 정도 소요 되었는데
라면이 많이 불지도 않았구요( 직원분이 라면이 뿔까봐 살짝 걱정 하셨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스팸의 광팬인 아들을 위한 스팸김치 볶음밥!!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스팸을 입에도 대지 않았는데 요즘 키가 부쩍 컸는지 '쾡~~~' 해 보이기도 하고
엄마 맘이 다 그런거 아니겄습니까
색깔이 침샘을 자극 합니다.
포장해서 집으로 온후 3시간 지난뒤 모습인데요
바로 먹었으면 더 좋았을듯 하지만 그래도 좋네요~
김가네 메뉴 사진 중에서 젤 먹어 보고 싶었던.. 스팸김밥
스팸 무스비를 잘라 놓은 비쥬얼 입니다.
김가네에서 쓰는 달걀은 무항생제 달걀을 쓰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김밥 가격 치고는 조금^^ 세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아이들 식판에 담아 주었습니다.
큰놈은 다이어트 중이라 조금 먹고 작은놈은 원래 조금 먹고...
그리고 퇴근 하시고 오신분도 조금만 드시고...
그래서 그런지 3인분으로 나누었더니 딱~~~~~~~~~~~~~~~ 양이 맞았습니다.
호호호호호호호호
" 엄마 김밥이 뭔가 풍성해요~~~
씹히는 당근은 아삭 아삭 하구요
스팸의 짭쪼롬 한 맛과 오이의 아삭함이 입안에서 퍼지네요~"
라고 아들이 평가를 남겨 주네요^^
대체적으로 음식은 정갈 했으며
맛도 좋았습니다.
다른 김밥집 보다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하나 김밥 안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신선하고
양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