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어느덧 성큼 저희 옆으로 다가 왔습니다!!
아직 5월 밖에 안됐지만, 한 낮의 온도는 20도 후반을 오르내리는,
은근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냉면!
오늘의 포스팅은 이미 맛집을 이름을 널리 떨치고 있는 육쌈냉면입니다.
영등포역에서 걸어서5분 정도의 거리에 대로변에 위치한 육쌈냉면.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된듯,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방송매체에 소개와 관련한 홍보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지난 2월 한겨울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의 육쌈 냉면의 모습입니다.
살짝 이른 점심시간이기도 했지만, 손님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닙니다.
거의 비슷한 시간대인 12시20분 5월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자리는 만석이며, 제가 식사를 마친 12:50분까지 만석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냉면 가게는 비록 다른 메뉴가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여름철 장사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비교되는 사진입니다.
자리에 않으면 아래이 사진과 같이 기본 세팅이 준비됩니다.
다만 냉면을 주문하면 사진의 김치는 제공되지 않아요~
따로 부탁하셔야 됩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칼칼하며 시원한 온육수로 목을 축이고,
음식을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지난 2울에 방문하였을때 저는 뚝배기만두와 공기밥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불고기 세트가 아니였기에 고기는 나오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과 달리, 고기도 세트로 같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푸짐한 세트로 7,000원입니다.
이정도 양에 가격이면 점심으로 아주 괜찮은 가격입니다!
고기는 적당히 불길이 골고루 잘 통한듯, 잘 구우져 윤기가 흐릅니다~
뽀글뽀글 끊고 있는 뚝배기 만두국입니다!
뚝배기 만두국인데, 만두만큼이나 많이든게 순두부입니다.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이렇게 듬뿍든 두부를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만두는 2알이 들어있는데요~속이 꽉차있습니다!
당면도 들어있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먹방 2탄 5월의 어느날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살짝 더웠던 탓에 망설임 없이 냉면으로 GoGo!!
살짝 얼음이 언 육수와 계란 고명 아래의 빨간 양념장과,
고기의 모습이 너무 아릅답게 느껴지는 건 저만 일까요??
순백의 계란 고명아래의 빨간 양념장이 너무 아름답네요^^
면발이 탱탱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냉면의 면은 우리가 흔히 먹는 전통 냉면 예를 들어 함흥냉면이나 평양냉면에서의,
아주 높은 메밀 함양이나, 칡의 함량이 높은 것 같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분식 냉면의 면보다 메밀 함량이 살짝 더 있는 수준이라는게,
면 애호가로서의 평가입니다.
하지만 한 끼 즐기기에는 전혀 나쁘지 않은 냉면 맛입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청소상태가 아주 지저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더 정리 정돈을 하면, 손님들이 화장실을 좀 더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육쌈냉면의 화장실에 긍정적 마음을 가지는 이유는 거품비누때문입니다.
보통 일반 비누를 비누 받침대 위해 가져다 놓고, 비누 받침대가 너무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훨씬 깔끔해서 저는 거품 비누를 선호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메뉴입니다.
이게 지난 2월의 가격이고, 지금은 500원씩 다 올랐습니다.
지난 1년간 세번 정도 육쌈냉면을 방문하여 맛있는 점심 즐겼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육쌈냉면에 대한 저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치: 중상
(영등포역 도보 5분이내)
가격: 중상
맛: 중
자리의 안락함: 중
친절함: 중
(가게가 바쁘며, 무거운 뚝배기등을 많이 나르시기에, 친절함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듯 합니다)
청결함: 중
종합평가: 중상
점심식사를 하시거나, 한 끼를 즐기시기에는 정말 무난한 식당입니다.
볼일이 있으셔서 근천의 육쌈냉면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냉명을 너무 좋아하시는 애면가시라면, 일부러 방문하셔서 드실 냉면의 수준은 아닙니다.
이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육쌈냉면의 리뷰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