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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6:파리산책 Ver.1> 파리 여행 경비 절약 도시락 만들기

해외여행

by 원더박 2019. 6.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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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조금 쌩뚱맞은 파리여행 포스트를 오려볼까 합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부푼 마음과 하루 하루의 셀레는 기다림으로 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특히 볼거리와 맛집등을 수없이 검색하고, 또 보고 다시보죠~

그리고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를 타면 그 설레임은 절정에 이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처음에는 맛집도 찾아 다니고, 이색적인 음식도 먹고~ 너무 즐겁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 조금씩 예산의 압박과 여행의 피로,

그리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걱정 등으로, 지나가는 하루 하루가 아깝기도 하여,

복잡한 심경이 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러한 복잡한 심리에서, 경제적 압박을 해결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포스팅합니다.

여행의 경비 중 현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식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지에 도착하면 일단 설레고 들뜬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고,

호텔에 도착과 동시에 인근의 마트를 찾습니다.

마트에 가서 간단히 먹을 음식을 장봐옵니다.

간단하게 먹을 것+도시락도 준비합니다!!

초간단 도시락 제작을 위해 제가 준비한 것들은 주로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빵(1.5)+달걀(1.5유로)+치즈(2유로)+햄(2유로)+햄(2유로)=9유로입니다

이렇게 하면 토스트 10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이렇게 마트에서 제가 직접 고른 햄과 토스트의 재료들이

식당에서 즐기는 고급 음식과 비교하여도 맛과 품질은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이제 토스트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토스트기가 없으므로, 토스트를 굽는 과정은 없습니다 ㅜㅜ

그냥 식빵에 바로 햄과 치즈를 올립니다.

치즈 역시 원래 따로 조리하지 않고 먹어도 되며, 조리할 도구와 불도 없기에,

따로 굽거나 하지 않고, 바로 식빵에 올립니다!

이번 토스트는 조금 사치스럽지만, 햄을 2장 넣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식빵과 햄만으로는 영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비타민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과일도 잘 챙겼습니다!

적절한 영양분 섭취를 위해 달걀역시, 커피포트에 잘 끓여서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

이렇게 도시락을 영양까지 잘 고려하여 준비한 후, 나들이를 나갑니다!!

프랑스의 관광지 곳곳에는 이렇게 도시락을 들고와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의 도시락과 다른 분들의 도시락의 차이는 포장과 음식 종류의 차이일뿐,

나름 가성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이렇게 허기진 배를 준비한 도시락으로 채우고 다시한번 힘을 내어 파리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파리의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미 시간도 늦었고, 식당을 찾을 힘도 없기에~~

마지막 남은 식빵과 제가 너무 좋아하는 케첩만을 콜라보하여,

아래와 같이 빅뱅이론을 보며, 저녁 식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파리 산책을 마쳤습니다.

물론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요렇게 간단히 2끼 정도 해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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