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후쿠오까여행의 일본 료칸에서의 잊을 수 없는 한 끼에 대해 적어봅니다.
실제로는 저녁과 점심을 먹었으니 두 끼입니다.
후쿠오까에서 출장으로 하룻 밤 묵은 료칸!
여독과 늦은 시간까지의 고개과의 미팅으로,
늦은 시간 체크인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의 료칸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료칸(旅館)이란: 숙박료를 받고,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 통상 일본식의 구조 및 설비를 주로 하는 숙박시설을 의미한다. 이 경우 일본료칸이라고도 한다.
2. 료칸의 종류: 관광이용, 행락이용이 주가 되는 온천여관, 관광 여관,
할팽여관(요리여관)과 비즈니스 및 수학여행이 이용이 목적이 되는 상인관, (요리여관)과 비즈니스 및 수학여행이 이용이 목적이 되는 상인관, 끝으로 개인의 주택과 같은 곳이 운영하는 민박으로 나뉘어진다.
위의 료칸의 종류를 참고로 한다면, , 제가 묵은 료칸은 할팽료칸(요리료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어느 호텔을 예약 해야해야 되는지 몰라, , 거래처에 부탁하였더니 예약 해주었습니다.
먼저 저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텔에 9시가 넘어 체크인을 하였더니, 이미 석식이 준비 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 주신 주인 내외분께 미안하여, 간단히 샤워만 하고 받은 저녁식사.
하지만 늦은 시간 저녁 식사 상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요리의 다양함과 신선함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먼저 회 메뉴는 이세시마새우, 참치, 오징어, 한치, 고등어 였습니다.
제가 회를 즐기는 타입이 아니어서,
고등어 회를 마주하였을때 모처럼 준비된 음식을 남기기도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 몰라했습니다만,
한 점만 도전해보자는 생각에 시도하였는데,
전혀 비리지가 않아, 결국 깨끗히 회 메뉴는 클리어
그리고 나온 일본 간장(츠유) 빨간 고기
생각보다 짜지 않고, 전체적으로 간이 잘 배여있어, 밥 반찬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저랑 동행하신 분은 눈까지 깔끔히 드시는 레벨이지만...
저는 살코기만...아직 초보입니다.
간장소스를 흰 쌀 밥에 살짝 비벼 먹어도 별미였습니다!
육수와, 계란 그리고 야채 고명이 조화롭게 어울려,
흰 밥의 찰짐이 더해져 시각, 후각 그리고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아주 이국적인 스프와 소스로 간이 된 닭고기 요리
역시 한 입에 꿀꺽 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닭고기도 맛이었지만, 정체모를 한송이 나뭇가지가 비주얼을 극적으로 개선시켜,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제가 요리는 문외한이라 디저트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컵에 슈크림을 담고, 컵 전체를 빵으로 감쌌습니다.
빵은 따뜻하고, 슈크림은 차운 아주 독특하지만 맛있는 디저트 였습니다
참으로 요리라는 게 깊이의 끝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 사진 한 컷.
10시 정도에 먹기 시작하여, 식사가 끝나니 어느덧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좋은 식사가 있느니, 같이 고생한 우리 동료와,
정종도 한잔 곁들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때의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식사
귀국을 앞두고, #후쿠오카료칸에서 준비해준 조식
전날의 행복한 한 끼가 아직도 저의 위속에서 포만감을 주고 있었지만,
눈앞의 조식은 다시 수저를 들게 하였습니다.
조식은 따로 설명은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정말 정갈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건강한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셔서 이렇게 요리도 힘드셨겠지만,
정성스레 그릇에 담으신다고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아,
더욱 맛있게 먹어야 될 것 같았습니다.
다만 #미소시루(된장국)이 인상적이어서 한 컷 올립니다.
전일 먹었던 이세시만 머리 부분을 이용하여 국물을 우려낸 미소시루 였습니다.
미소시루에서 깊은 바다의 향기와, 이세시마새우의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새벽 부둣가에는 낮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조식을 마치고 다시 바라보니, 안개는 어느덧 산중턱으로 올라갔고,
파도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배들이 너무 한가로이 느껴졌습니다.
모처럼 후쿠오카여행 은 아니지만 후쿠오까출장에서 경험한 일본료칸과
일본료칸의 식사들은 정말 잊기힘든 소중한 추억으로 제게 남아있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멋진 음식을 준비해주셨던 사장님 내외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부족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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