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부산 호텔 추천 서면하운드호텔 생생 이용후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부산의 호텔은 하운드호텔서면 입니다.

검색하시면 서면하운드호텔 이라고도 검색이 되실 겁니다.

부산여행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 서면입니다.

그렇다보니, 서면에는 많은 호텔들이 있으며, 물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서면호텔 을 선택하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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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하운드호텔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서면하운드호텔과 #하운드호텔범천 은 각각 다른 두개의 호텔이니,

이점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저는 지난번에 실수로 같은 호텔로 착각하고 하운드호텔범천 점을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하운드호텔서면 은 서면롯데백화점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면역에서는 도보로 넉적잡고 10분 정도 걸으셔야 됩니다.

그리고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입지는 아닙니다.

어렵게 찾아서 도착한 #하운드호텔 의 모습입니다.

찾고보니, 바로 맞은편이 제가 과거에 이용한 #서면더블린호텔 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입구는 차분하면서, 안정적이고, 다소 묵직한 분위기입니다.

벽돌과 대리석의 묵직함과 다소 어두운 조명이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 하는 것같습니다.

서면하운드호텔은 호텔 곳곳의 인테리어와 엘리베이터 등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였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음이온, 공기정화, 항균과 같은 기능이 됩니다.

물론 이러한 기능들이 다 작동하는지 저는 항상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러한 노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인상 깊습니다.

복도 역시 조명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호텔마다 다르겠지만 모텔들이 아닌 이상,

대체적으로 중간 밝기 정도의 조명을 일반적인 호텔들이 이용하는 반면,

하운드호텔은 다소 어두운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입구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방의 모습입니다!

넓지 않구나!!! 하는 느낌이 팍 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이 스탠다드이니, 서면의 호텔에서 큰 사이즈의 방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좁네요^^

위에서 촬영한 방의 모습입니다!

객실은 분명히 다소 협소합니다만, 의외로 옆에 보이시는 화장실은 공간이 제법 넓습니다.

하운드호텔서면은 다른 하운드호텔 체인과 마찬가지로,

공간 활용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점을, 객실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옷걸이도 좋은 예입니다.

따로 옷장을 둘 공간을 만드는 대신, 옷걸이, 거울, 세면용품, 타올 등을 한 번에 놓아 둘 수 있도록

작은 가구를 직접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

하운드호텔과 다른 일반모텔의 차이는 컴퓨터입니다.

물론 저는 모텔의 컴퓨터를 사용해본 적은 많이 없지만, 모텔의 컴퓨터는 검정모니터,

하운드호텔과 비즈니스호텔들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흰색모니터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창문이 살짝 작기는 한데, 햇볕은 따스하게 들어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시간이 6시30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저정도면 양호한 채광인 것 같습니다.

하운드호텔범천의 아쉬웠던 점 중의 하나가 아래에 보이는 침대의 상태입니다.

보통 다른 호텔들을 이용하는 경우, 침대와 이불은 잘 다려진 깔끔한 상태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서면하운드호텔 침대는 제가 지금까지 객실에 들어가서 봐왔던 침대 중에 가장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이불은 많은 구김이 많이 져있으며, 이불과 이불 덮개가 잘 맞지 않는듯,

이불은 축 처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처음하였기에, 어떻게 대응할 지 잠시 고민하다다가,

그냥 이대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침대를 이용하면서도 지울 수 없는 찝찝함이 계속 남더군요 ㅜㅜ

이미 침대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매트리스를 확인하는 결과는 생략할 수 없기에, 매트리스를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운드호텔의 매트리스는.....

비록 유명 브랜드의 고급 매트리스 또는 라텍스 포켓스프링 침대 이런 것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침대매트리스가 실망스러운 수준의 것이었기에,,,

비슷한 가격의 비슷한 방 크기의 서면에 하운드호텔보다 더 좋은 호텔은 얼마든지 더 있기에,

다시는 서면하운드호텔은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다소 협소한 객실과는 대조적으로 욕실겸 화장실은 작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욕실 역시, 성인 남성이 누워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사이즈입니다.

하운드호텔에서 제공되는 세면용품들입니다.

하운드호텔은 비즈니스호텔을 표방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운드호텔서면 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1박에 세금포함 평일 6.3만원이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깨끗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모텔 형태의 숙박업소와 차별을 두고자 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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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텔 내부의 가구, 제공되는 세면용품, 질 낮은 침대, 협소한 객실 공간,

이러한 가성비가 다소 떨어지는 부분을 고려한다면,

하운드호텔 역시 시간이 지나 건물 내외관이 노후화 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텔들이 지금과 같은 노력을

계속해서 한다면, 비즈니스호텔 포지션을 취한 하운드호텔이 과연 계속해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현재 서면하운드호텔의 가구는 솔직히 비슷하거나 살짝 낮은 가격의 모텔보다 못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 시장에서 공격적인 토요코인과의 차별화에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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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운영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부산의 다른 호텔들을 소개하여 드리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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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서면에서 마주보는 위치에 깔끔한 비즈니스호텔을 선호하신다면 더블린호텔이 하운드호텔보다,

더 추천해드리기에 적합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