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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이용후기

국내맛집

by 원더박 2019. 6.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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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요일, 모처럼 구매한 옷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위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기예보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비는 일찍 그쳤기에

아이들과 바람이나 쐴겸 나가 보았습니다.

시계가 어느덧 3시를 바라보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을겸,

푸드코트를 둘러보던 중 발견 한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따님이 좋아하셔서 망설임 없이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두끼 이용 가격입니다.

가격 부분이 덧칠이 되어 있는 이유는 1월1일부터 이용객별 1000원의 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두끼의 가격인상은 전혀 놀랍지는 않습니다.

1,000원 인상되더라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더 지불 할 용의가 있으니까요!

가격 인상호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모습들이 아래와 같은 간판들을 통해,

매장 이용고객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나타내고 있는 이 간판에서부터,

고객만족을 위한 성실한 두끼의 모습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래의 튀김 6종류에서 한종류는 검정 테이프로 지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5가지라도 잘 나오면 그것으로 맛있게 먹으면 되지요~~

자 그러면 맛있는 떡볶이도 먹고, 두끼라는 기업의 고객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키는지,

경영방침이 두끼의 매장에 잘 스며들어 있는지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족 5명은 이렇게 사이좋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비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음식물을 소스 그릇보다 많이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2,000원을 받으시겠다고,

몇번이나 강조하고 가셨습니다.

걱정이 많은 우리 따님은 이제, 음식을 남길까봐 떠오는 것도 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담금의 기준이 어묵 용기라고 매장 곳곳에 붙어있음에도,

직원 분께서는 정말 작은 사이즈의 소스용기라고 하신 이유가 먼지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욕심을 부려서는 안되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고객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건,

고객의 기분을 다소 상하게 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한 고객들은 뷔페나 무한리필에 경험이 많아,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잘 인지하고, 조심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아래의 두끼의 떡들을 보시면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떡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사진과 같이 다양한 토핑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떡볶이 떡 뿐만아닌, 야채와 순대, 계란 등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소스와 함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건 두끼의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모양도 이쁘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하트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저는 탄수화물을 멀리해야 되는 나이이기에,

떡볶이와 튀김보다는 떡볶이의 매콤한 양념에 다양한 야채를 공략하기로 하였습니다!!

면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면사리, 옥수수사리, 두꺼운 중국식 사리면, 쌀라면 등,

면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게다가, 가격 인상후에는 "세계라면"을 두끼 전매장에 새로운 코너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거울 수가~~

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경영을 하는 사람으로서 "왜 세계라면을 가격을 올리는 시점에 론칭을 하였을까"를

여러가지 각도로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더!

세계라면이라면, 왜 라면 대국인 일본의 라면들은 제공하지 않을까?

방사선 때문일까???

하지만 너무 이렇게 많이 생각하면, 맛있는 한끼를 즐길 수는 없으므로,

일단 맛있게 먹겠습니다^^

어묵 종류도 넉넉하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매운 어묵과 맵지 않은 어묵 두 종류가 제공됩니다.

예상했던 대로, 튀김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어진 상태는 저희가 들어갔을때부터 비어서,

약 20분 이상 이상태였습니다.

그렇다고 자리가 완전 만석으로, 너무 바쁜 상태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직원분께 이야기했더니, 급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입구에 있던 두끼의 약속을 기억하실 겁니다.

6종류의 튀김을 제공하여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파주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두끼는 3종류의 튀김 밖에 제공하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는 이조차도 텅 비어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파주 매장을 경영하시는 사장님께서는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카레소스를 홍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레소스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수준이 아주 낮은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두끼치고는,

환경부담금 안내문은 너무 많은 곳에 붙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기분이 상하더군요...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두끼는 직원들 또한 전혀 즐겁고 유쾌한 표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 분빼고는 다들 손님이 말 걸기 어려울 정도로 귀찮은 표정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런 스태프 분들의 태도는 매장에 그대로 표시가 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음식이 놓여진 테이블은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까지,

지저분했으며, 매장 바닥도 여기저기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데도 아무도 줍지 않더군요.

이런 스태프들의 친절함과 일에 대한 열정은 비단 스태프 개인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영진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저희가 튀김 리필을 요청하고, 시간이 제법 지나서 튀김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튀김들은 이미 다 식어있었습니다.

즉 이미 다 만들어두고, 조리실에서 내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른 두끼 매장은 막 나온 튀김을 먹을때 호호 불면서 특히 고구마 튀김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파주의 두끼는 안타까울 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두끼에 대해서 너무 유쾌하지 않은 리뷰를 쓰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다음 번에도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이용한다면,

두끼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반대로 이번에 두끼를 이용하기로 했던 이유는,

얼마전 고양롯데아울렛의 두끼를 너무 즐겁게 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금방금방 채워지며,

매장도 깨끗하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처음 명동 두끼를 이용하고 올린 글의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요식업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부터는 이용 후기로서 두끼의 관리상태, 음식 수준 등

몇몇 다른 각도에서 명동 두끼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음식의 준비: 손님 국적의 다양성과는 별개로 고객에게 약속된 음식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합니다.

물론, 전략적으로 손님에게 매일 한정된 양만큼의 음식만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끼는 무한리필입니다. 무한리필에도 불구하고 없는 여기저기 음식을 담는 컨테이너에 음식이 비어있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런면에서는 과연 명동두끼를 무한리필 또는 뷔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 식당의 운영상의 경험이 축적되면, 매일의 합리적이며, 적절한 음식의 준비량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터에 맞춰서 사전에 음식의 준비량을 조율해둔다면,

이러한 불상사는 예방가능합니다.

결국 고객이 얼마의 가격을 지불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든,

이 가격이 상호 합의된 가격이라면

그 고객을 만족 시키기 위한 노력을 제공해야 되는 것이 기업입니다.

명동점이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하면, 이

런 생각이야말로, 망하는 기업의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강조해드리고 싶습니다.

바쁘기 때문에 오히려, 두끼 전체를 대변하는 대표매장인 동시에,

보다 많은 손님들에게 두끼의 철저한 서비스와 높은 가성비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홍보 수단이 될 것입니다.

명동점에서 철저한 성공을 거둔다면,

보다 많은 외국인은 자국에 귀국하여 두끼의 뛰어난 관리상태와 맛에 대해 칭찬 할 것이고,

한국 손님역시 이렇게 바쁜 명동점에서 뛰어난 가성비에 높은 고객만족까지 지향하는 두끼에 대해 ,

더욱 입소문을 낼것입니다. 이 점을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2. 매장의 청결: 제가 올린 사진들에서도 얼핏 알 수있듯이 음식이 준비된 테이블 들의 지저분함,

테이블 아래의 바닥도 지저분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은 최대한 지저분한 사진은 배려를 하여,

깨끗한 사진만 올린 겁니다.

식당이 지저분한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직원들의 캐퍼를 넘어서는 손님에 청소까지는 주의가 닿지 않았을 겁니다.

두끼명동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지역의 특성상 일회성 손님이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끼명동점에는 일회성 손님일 수 있지만,

두끼 전체에서 보면 다른 두끼 매장을 방문할 수도 있는 리피터(Repeater)를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요약

낮은가격으로 저가시장(Buttom Market)에 침두하는 전략은,

요식업과 같은 레드오션 시장 진입전략으로는 효율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체인점처럼 성공적인 저가정책으로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나면,

점차적으로 내부의 관리비가 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늘어나는 관리비 및 홍보비를 감당하는 동시에 낮은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철저하게 비용을 관리하고,

더욱 경쟁력있는 원재료 공급처 확보 및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확보해야 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보다는 고객에게 불편함과 불쾌함을 제공함으로써,

비용을 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구매하던 원재료의 품질을 안좋은 곳으로 바꾸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반대로 물가 상승분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며,

기업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경우는 오랫동안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지금 명동두끼는 어떨까요?

기업이나 사람이나 스스로가 자신의 현재를 아주 냉정히 변명없이 바라 보고, 평가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도태 될 뿐입니다.

저도 좋은 공부, 경험 그리고 맛있는 한 끼를 명동 두끼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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