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명동맛집>명동 롯데시티호텔 조식 뷔페 솔직 이용 후기

국내맛집

by 원더박 2019. 7. 18. 15:30

본문

이번 포스팅은 명동롯데시티호텔 조식뷔페 이용후기입니다

 

 

 

외국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아침부터 방문한 명동 롯데시티호텔입니다.

전날 저녁 과음을 한 러시아 친구들에게 해장으로 뭘 먹을건지 물어보았더니 돌아온 대답이...

.

.

.

.

"베이컨, 소시지, 빵"이라고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에, 새벽부터 빵과 베이컨, 소시지 파는 곳을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못해서 숙박중인 호텔 조식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홈페이지의 롯데시티호텔명동의 C.cafe의 모습은 아래의 사진처럼 너무 아름답습니다.

실제로도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경치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출처:롯데호텔 홈페이지

출처:롯데호텔 홈페이지

호텔 27층의 c'cafe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야경만큼 아름답진 않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입니다.

 

 

식사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할 듯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조식 뷔페 메뉴들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먼저 생수와 오렌지 주스, 포도주스, 토마토 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멋진 원두커피 머신도 있습니다.

멋지긴 한데 살짝 오래된 타입이기는 합니다.

 

기본 빵 종류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솔직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 물론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아무렇게나 음식을 덜어가서 그렇긴 하겠지만,

크로와상 같은 빵들을 좀더 이쁘게 놓아두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모처럼 호텔 그것도 4성급의 전망 좋은 호텔에서 먹는 식사인데,

음식들이 너무 아무렇게나 놓아져 있거나, 담겨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먹는 조식이었는데,,,

조식인데 이렇게 음식이 빨리 채워지지 않는 건 처음본듯합니다.

아래의 사진에서처럼 바나나는 순식간에 비워졌는데, 잘 안 채워지고,

요구르트는 바닥이 보일 정도네요...

그 아래 사진의 맛깔스러운 야채 구이도 얼마 남아있지 않아요 ㅜㅜ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면종류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네요~

저희가 이용하였을때 많은 손님들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쪽 손님들이어서 그런지,

물론 일본과 중국 손님이 있긴 하였지만, 면이나, 반찬과 같은 음식들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김치 종류는 몇가지 되지는 않지만, 뭐가 문제인지 별로없네요 ㅋㅋㅋ

롯데시티호텔의 조식은 세금포함 1인당 19,800원입니다.

물론 4성 호텔 조식을 일반 뷔페와 비교할 생각은 없지만, 비교하고 싶어지네요..

 

 

 

이건 도대체.... 아무리 호텔 조식이라고는 해도,

자그마치 19,800원이나 내고 같이 온 외국 친구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먹어야 되긴했는데,

서비스, 음식의 질, 음식의 다양함 어떤 측면에서도 중하의 수준밖에 되지 않아서,,,

물론 사진의 음식들 외에도 몇가지 음식이 더있긴 했습니다만,

평가를 하기에도 조금 아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에 롯데시티호텔명동 조식을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으신다면,

정중히 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명동롯데시티호텔측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론 호텔에만 한정 지을 순 없지만 어떻게하면 repeater를 늘릴까가 마케팅과 브랜드 확립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고객이 지불하고자 하는 비용에 대한,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함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명동롯데시티호텔은 아쉽지만,

많은 잠재 고객을 잃으셨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직원이 그렇진 않았지만, 체크인 데스크에서부터 고객을 대하는 스태프 분들의

태도도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다음번 다시 명동롯데시티호텔을 이용할 기회가 있다면 좀더 좋은 추억만 가졌으면 합니다.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