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공항 대한항공KE924 탑승 후기

이번 포스팅은 인천공항-세레메티예보를 오가는 KE924편에 대해서 탑승후기 공유드립니다.

 

세레메티예보공항에서 대한항공 카운터는 48~53번 카운터였습니다.

모스크바의 연말 심각한 도로 정체를 둟고,

비싼 택시비를 지불하여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마쳤더니,

체크인 데스크에서...

비행기가 지연되었다는 한마디...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끼면서, 포스팅을 위하여 열심히 정보 수집을 다녔습니다.

이번 KE924의 탑승구는 세레메티예보 공항 터미널D의 게이트 30번이었습니다.

세관신고를 마치시고 면세점을 통과하시면

바로 근처에 있으시니 발견하시기에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먼저 비행기에 타시면 통과하게 되는 위엄의 1등석의 사진을 신속하게 찍었습니다.

먼저 좌석이 아주 넓습니다.

그리고 넓은 좌석에 더하여 개별 전등, 테이블, 음료를 둘 수 있는 곳등 무엇보다도 공간적인 메리트가 비즈니스 및 일등석의 최고 메리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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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거리 비행은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기에..꼭 한번 장거리 비행에서 비즈니스를 타보고자 하는 소망이 있네요^^

아래의 사진처럼 다리를 쭈~욱 뻗을 수 있는 자리... 저러고 자고 싶어요.

이번에 이용한 KE924는 에어버스 330-300 기종입니다.

좌석이 2-4-2좌석 배치입니다. 유럽행 기종은 3-4-3좌석 기종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이 기종은 장거리 국제선의 소형 기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승무원들도 KE924의 기종이 소형기종이라, 보관 장소가 협소하다가 합니다.

신문은 기본적으로 한국어 신문은 신문사 별로 거의 준비되어 있었고,

영자 신문은 뉴욕타임즈, 코리아헤럴드, 더코리아타임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체크해야 할 화장실입니다.

비행 전인 만큼 화장실은 다 깨끗합니다.

KE 924의 화장실을 모두 체크하였습니다만, 모두 기저기 교환대가 있었으니,

유아를 두신 부모님들은 좀더 편안히 여행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장거리 탑승 구비 용품입니다.

담요, 생수 한 통, 슬리퍼, 치약과 치솔입니다.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에어프랑스, 아스타나항공(카자흐스탄) 등을 이용하여 장거리 비행을 할 경우 수면 양말, 눈가리개, 간단한 수면 목 베게 등도 제공해주는 반면, 대한항공은 이 점에서는 조금 인색한 것 같습니다.

KE924기종의 마음에 드는 부분은 테이블이 상대적으로 넓다는 것입니다.

먼저 소개드린 SU251과 비교하여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지금부터는 2018년 12월  KE924에서 이용가능한 영화 콘텐츠입니다.

영화 컨텐츠는 SU251이 좀 더 다양하고 풍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올려드리는 영화리스트가 전부는 아니지만, 컨텐츠는 확실히 적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아이들이 보는 영화가 1/1 page에서 끝납니다.

안타까워요 ㅜㅜ

혹시나 아이들과 비행을 하시거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노트북이나, 핸드폰에 직접 담아오셔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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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는 다음 4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감이 몰려오더군요....ㅜㅜ

KE924에는 전원을 충전 할 수 있도록 좌석 아래에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 2개당 1나의 콘센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KE924의 비행시간은8~9시간 입니다.

비행 탑승시간이이 18:35분입니다.

따라서 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제공됩니다.

제가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무었이 잘 못되었는지 비빈 결과만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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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식으로 제 기억에 따르면, 세 종류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비빔밥, 쇠고기, 생선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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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쁜 마음으로 비빔밥을 부탁드려서 미역국과 먹었습니다.

장기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편에서 비빔밥은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이쁜 사진을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석식이 끝나고 나면, 시작되는 쇼핑타임입니다.

여기서 드리는 꿀 팁 하나!

 

화장품은 기내면세점 귀국편 예약하셔서 구매하는게 10% 할인까지 받으시면 제일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상품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이 저렴합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면세점 이용하세요~

기내 면세점도 시즌에 따라 세일을 하는 품목이 다릅니다.

이번 12월에서 아마 내년 1월까지는 아래와 같은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그리고 진행 될 것 같습니다.

기종에 따라 준비되는 물건이 다소 차이가 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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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들은 KE924-에어버스 330-300기종 기준입니다.

2-4-2기종 기준으로 주요 상품은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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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정보 하나.

KE 924, 에어버스 330-300기종은 기종이 작다는 이유로, 컵라면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장거리 노선을 이용할 때, 기내에서 먹는 컵라면 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었는데 조금 슬픕니다

착륙 2시간을 전후로 하여 조식이 제공됩니다.

조식은 죽, 스크램블과 튀긴 감자 소시지, 머핀이 추가된 유럽식 조식이 제공됩니다

.저는 스크램블과 튀긴 감자를 선택하였습니다.

세가지 모두의 기본메뉴는 동일합니다. 요구르트, 빵, 과일입니다.

인천-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항은 직항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에로플로트가 모두 운행중입니다.

 

대한항공이 경우에 따라서는 보통10~3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출처: 스카이스캐너>

하지만 기내 서비스 및 수화물 관련의 융통성, 체크인 등의 부드러운 업무처리를 고려하면 이정도의 가격 차이는 수용 가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도 혹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인천-모스크바 노선도, 물론 비용이 들겠지만, 수면 양말과, 눈가리개 등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를 좀 더 고려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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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럽을 가능 경우 모스크바를 경유 하여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아에로플로트가 아주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이렇게 아에로플로트를 이용하시는 경우, 제반 사항 및 수화물 조건 등을 고려하여 이용하시면 이용에 불편하심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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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