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여행 팁! 국제로밍 VS 터키 유심 현지구매 & 터키 화폐 리라 환전 싸게 하기

이번 이스탄불 여행 포스팅은 여행 비용 절약을 모티브로 하여 적어볼까합니다!

터키를 여행하시면, 데이터 사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핸드폰의 로밍이나,

와이파이 도시락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해외로밍비용비교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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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상기의 서비스들을 자세히 한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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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1일 9000~10,000원의 데이터로밍 / 이 역시 300MB 데이터 소진시 극도로 느려짐 비추

도시락 와이프파이: 1일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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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가능 경우, 2박3일로 가능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짧게는 7일 길게는 몇 달씩 가능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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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통신사 로밍을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 로밍비용만 매일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30만원,

도시락 와이파이의 경우 150,000원으로 상당히 부담스로운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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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에 따라서는 요즘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제안하고는 있습니다.

1. SKT입니다

아래는 kt의 유럽 미주 패키지입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꼼수가 등장합니다.

속도 제어 없이 쭈~욱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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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나가면, 로밍을 해서 사용하면 절대 한국과 같은 LTE와 3G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같은 3G라고 하여도 외국에서 망을 빌려서 이용하는 경우,

속도가 현지의 통신사 유심 대비 엄청나게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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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kt는 2G 4.4만원으로 오히러 SKT보다 더욱 비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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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도시락의 서비스

이런 서비스를 미리 잘 챙기지 않으면 사용하기도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로밍을 해서 나가는 경우,

현지에서 인터넷 속도가 대체적으로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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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로밍 요금제에서 모두 적혀있는 부분인

3GB+속도제어입니다.

정말 말이 속도제어지, 속터질 정도로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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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니라고 통신사에서 이야기한다면, 그 분에게 제 블로그를 소개해서 연락하도록 해주십시오.

또한 여행을 다시면서 구글맵이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3GB역시 금방 소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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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저는 가능하면 현지의 유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장이 많아서 다양한 유심을 사용해야 되기에, 오래된 스마트 폰을 버리지 않고,

외국 여행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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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에도 이스탄불에 도착과 동시에 어김없이 호텔에 근처의 터키 통신사를 찾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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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처에서 발견한 TURKCELL입니다.

터키에서 가장큰 통신사라고 합니다!

통신사 안으로 들어가시면, 스태프 분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은 물론 영어를 거의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록 서로 영어는 능숙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유심을 구매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분들도 저희 같은 손님들과 자주 만나왔기 때문에,

손짓 발짓 그리고 스마트 폰으로 커뮤니케이션 가능합니다.

터키의 유심 가격은 아래와 같이, 매장 입구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터키 유심 가격:

환율: 1리라 2302

통화 500분+8기가 250리라(5.5만원)

통화 500분+13기가 295리라(6.5만원)

통화 500분+19기가 325리라(7.1만원)

* 현재 환율은 1리라에 200원지만, 리라의 환율은 변동이 크기 때문에 조금 높게 설정하였습니다.

유럽, 러시아, 폴란드, 아시아 등지에서 선불유심카드를 사용해보았지만,

터키의 프리페이드 폰은 데이터와 통화량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비싼편에 속합니다.

이탈리에서는 200분 무료통화+30기가 데이터+유심칩+개통비 전부하여,

30유로 미만인 점을 생각하면,터키의 유심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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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터키에서 10일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프리페이드 유심을 구매하시는 편이 훨신 경제적입니다.

또한 터키 유심은 6개월마다 갱신이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한번 개통한 유심의 번호는 계속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심칩 개통후 데이터와 통화량은 1달간 유지되며,

매월 갱신해야 됩니다.

이 때 가격은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150리라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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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의 개통과 같은 업무는 통신사의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다 대신 해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심칩을 갈아 끼우고, 핸드폰을 직원분께서 등록해주시는 동안,

저는 시간이 조금 남아,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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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가장 전방에는 삼성 노트시리즈가,

그리고 매장 뒤편의 주요 위치에는 아이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화웨이, 샤오미, 오보 등의 중국 핸드폰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네요.

여하튼 이렇게 유심침의 구매와 등록을 마쳤습니다.

제가 지불한 비용은 500분 통화에 8기가 데이터입니다.

그리고 이 유심칩은 제가 귀국한 현재에도 잘 보관 중이며,

다음번 여행이나 출장때 사용하고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이스탄불에서 리라환전을 저렴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터키 환율의 과거 추이를 한번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1. 1리라 VS USD 입니다

정리하여 드리면, 2014년에 1리라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달러 0.5달러가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리라를 구매하는데 있어 0.16달러만 있으면 됩니다.

즉 지난 5년동안 터키의 리라는 약 65%가까이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간단히 말해 과거에 터키에 여행가서 드셨던 케밥이 10불이라면,

지금은 3.5불에 드실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나라의 화폐가 이렇게까지 급격하게 떨저지기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 파탄이 나지 않은 것도 대단합니다.

<사진출처: https://www.xe.com/>

2. 1리라VS KRW 입니다

위의 USD와 마찬가지로 한화대비 리라의 가치도 동일한 정도의 폭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1리라에 한국돈 480원이었던 것이, 현재는 1리라에 190원입니다.

즉 리라는 한화대비 약 60% 가치가 폭락하여,

과거에 만원에 구매했던 비단스카프가 지금은 4,000원이면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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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국민들은 현재 이러한 화폐가치의 폭락과 경제적 어려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라한 화폐가치의 하락은,

가장 아름다운 국가 중의 하나인 터키에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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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혹시 이스탄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터키 환전 꿀팁

많은 여행자 분들이 환전은 한국에서 여행가는 국가의 화폐로 해서가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십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서 현지에서 환전하면 2번의 환전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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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정도를 제외하고는 시중의 근처 은행에서 환전 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상기의 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의 화폐로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을 들여서 특정 은행을 방문해야 되는 번거로움과, 시간, 차비 등이 소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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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정 은행에서 특정 국가의 화폐로 환전할 때는 대체적으로 환율 우대는 거의 받지 못하며, 환전 수수료 역시 상당히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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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큰 문제는 얼마를 바꿔야 될지 예측 할 수 없어,

너무 많이 환전을 해서, 현지 돈을 남겨 오거나, 반대로 환전한 금액이 부족하여, 현지에서 급하게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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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반대로 달러나 유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각종 우대 환율 적용 및 환전 수수료 없이 국내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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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렇게 환전 한 달러는, 현지에서 다양한 환전소를 둘러보고 가장 괜찮은 환율의 환전소를 선택하여 환전 할 수 있기에, 보다 나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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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으로 달러나 유로는 안전자산으로,

비록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겨오시더라도, 언제든지 거의 큰 손해 없이 다시 원화로 환전 가능하니 큰 환 차손을 보지 않습니다. 혹시나 환율이 하락하였다면, 그냥 가지고 계시면 어느 순간 살때의 환율보다 더 높게 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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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환차손과 수수료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 사용할 정도만 현지 화폐를 바꾸고, 나머지는 달러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필요한 만큼만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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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알려드린 방식이 언제나 베스트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면 좋으실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터키리라환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환율 사진들은 제가 거의 같은날 동일한 시간에 찍은 환율입니다.

첫번째 터키환전소는 1달러에 저희가 사는 리라 가격이 5.35리라입니다.

두번째 환전소는 1달러에 5.45리라를 살수 있습니다.

세번째 환전소는 1달러에 5.4리라를 살수 있습니다.

4번째 환전소에서는 1리라에 5.4리라를 매입할 수 있습니다.

5번째 환전소에서는 1달러에 5.45리라를 매입 할 수 있습니다.

위의 5개 환전소 중 가장 좋은 환율과 가장 안 좋은 환율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율 가장 좋은 곳 1달러 5.45리라

환율 가장 안좋은 곳 1달러 5.35리라

같은날 공항 환율 1달러 5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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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드릴 수 있습니다.

	Good	Bad	Airport
1달러 / 리라	5.45	5.35	5
500달러	2725	2675	2500
금액 차이	기준	50	225
원화환산 손해		10,000원	45,000원

부족한 글 열심히 정리하긴 하였는데, 조금 정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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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터키 여행 다녀오세요!!!